서론

  • 20-30대 때까지는 잘 와닿지 않지만, 30대 중반이 넘으면서 몸이 조금씩 늙어감을 느낀다.
  • 젊음과 늙음의 차이는 또렷하지만, 그 과정을 기록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 페이지를 처음 작성했다.
  • 과연 이 페이지가 언제까지 업데이트 될지는 모르겠지만…

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

  • 무릎 통증
    • 무릎이 아프기 시작한건 30대에 들어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.
    • 나는 매우 어릴적부터 계단을 내려가거나 하면, 무릎에서 두두둑 소리가 나곤 했는데 애초부터 무릎이 좋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으나, 분명한 것은 군대에서 무릎을 학대한 적이 많았고, 이것이 무릎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생각이다.
    • 컨디션에 따라 무릎이 아팠다-괜찮았다를 반복하며, 심하게 아플땐 고관절, 허리 통증으로 이어진다.
  • 시력 감퇴
    • 다행히 아직 노안은 아니다.

예상하지 못한 것들

  • 매운 음식에 대한 저항
    • 매운 음식을 못 먹진 않으나 몸의 반응이 달라졌다.
    • 먹을 때 맵다고 느끼는 정도가 줄었으나, 그에 비해 많은 땀을 흘리고, 먹고난 후 장의 흡수도 어릴 때에 비해 불안정해졌다.
  • 피부의 수분/기름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.
    • 따라서, 표현하기 어렵지만 겨드랑이나 엉덩이 같은 살과 살이 닿아있는 곳이 마치 구겨놓은 두꺼운 도화지 같아진 느낌을 받는다. 덕분에 뒤늦게 바디 로션과 친해지게 됐다.
  • 엄지손가락 관절 유연성 감퇴
    • 이건 글 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우므로 추후 사진이나 그림을 첨부해야 할 것 같다.
    • 내 엄지손가락은 아무 도움없이 스스로 상당히 뒷쪽으로 꺾을수가 있었는데, 최근 1~2년 사이 오른손 엄지손가락은 그 능력을 잃었다. 정확히 어느 순간부터 못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없다. 그리고 왜 안되는지도 모르겠다.